[포켓몬스터 Pt] 플라티나(Pt 기라티나) 스토리 진행 #1. 도감 획득

   포켓몬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누구든 세가지 스타팅 포켓몬 중 한마리를 선택해서 진행한다.

 

   즉 일반적으로 단독 플레이를 할 경우 한 팩당 한 마리의 스타팅 포켓몬만 얻게 된다는 것이며,

   이렇게 진행해버리면 다른 두 마리의 스타팅을 얻을 수 없다는게 문제다.

 

   GTS라든가 인터넷 커뮤니티의 교환 게시판을 통해서 다른 스타팅 포켓몬을 구할 방법이 있었지만 지금은 NDS 세대의 Wifi 교환이 막혀버린 상황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리셋 방법 : 타이틀 화면에서 십자키 ↑ + Select + B

스타팅 포켓몬 모부기, 불꽃숭이, 팽도리

통신교환을 통해 다른 카트리지로 옮기기

 

 

   다행히 나에겐 NDS가 두 대 이상 있다. 다른 팩(하트골드, 소울실버팩)으로 통신교환이 되니까 큰 문제가 없겠지
   (투텐도 없이 포켓몬 하는 님들 주변에 포켓몬 하는 사람들 없으면 정신건강에 해로우니까 중고거래 해서라도 투텐도 장만하자)

 

   좀 귀찮지만 리셋을 해가면서 스타팅 포켓몬들(모부기, 불꽃숭이, 팽도리)을 받은 뒤, 광휘에게 몬스터볼까지 받는 부분까지 진행하고(약 20-30분씩 소요) 통신교환으로 각각 다른 카트리지(다이아몬드, 펄, 하트골드, 소울실버)에 옮기면 된다.

 

   이걸 안 해두면 나중에 다이아몬드, 펄을 사지 않는 한 다른 스타팅을 구할 방법이 없어지니까 꼭 해야한다.

 

 

 

 

 

   시작하면 마박사가 맞이해주는데 여기서 클릭을 잘못하면 설명이 길어지고, 아이디넘버 리셋 같은 작업을 할 때 차질이 생긴다.

   리셋 여러번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A버튼 아무 생각없이 막 누르다가 저기서 길어졌을 때 얼마나 화가 나는 지...

   

 

다이아몬드/펄을 샀다면 남녀 각각 선택해줬겠지만, 플라티나는 단일팩이니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여캐 ㄱㄱ다

 

닉네임은 '유키노'

 

   난 캐러 이름을 지을 때, 카트리지마다 이름을 다르게 짓는 주의인데

   여기서는 유키노로 짓기로 했다. 그 뭐지 역내청? 거기 메인히로인 있자나 거기서 땄음

 

라이벌 이름은 고민 안 하고 디폴트

시작하면 제일 먼저 설정 변경!

 

   이제 시작인데 시작하면 일단 게임설정부터 바꾸자.

   다른건 모르겠고 이야기 속도 빠르게

 

   안 그러면 대화 느려터짐;;

 

아이디넘버 00000

 

   사실 정상적인 경로로 게임 플레이하면 아이디넘버부터 확인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숫자 00000~65535 중 하나로 랜덤으로 결정되는 아이디넘버가 결정되는데

   수 개월간 노가다해서 예쁜 아이디넘버를 노가다로 얻어내는 분들이 꽤 있다

 

   나도 옛날에 그걸 엄청 했는데 요즘은 정신건강을 위해 루프를 써서 만들어 버린다. (3DS부터는 초기 시드가 나노초 단위로 변하다보니 에딧으로)

 

   아이디넘버는 00000

 

Memo>
   나는 게임 시작일을 일부러 발매일에 맞추는걸 선호하다보니 게임 시작일자는 국내 정발일 2009년 7월 2일로 시작일을 맞춰놨다.

   게임을 전부 클리어하고 남으면 영구적으로 남는 숫자다보니 신경이 엄청 쓰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고정해둠
   실제 게임 시작일은 2017년 12월 10일이다.

 

 

 

 

 

 

 

   시작하고 한 발 자국 움직이면 용식이 온다

   그냥 순순히 포켓몬 받으러 가고 싶은데 쟤네 집까지 가서 뛰쳐 나오는 이벤트를 본 뒤, 집까지 올라가서 이벤트를 보고 내려와야 해서 귀찮음

 

Wii

 

   2008-2009년의 시대를 반영하듯, 주인공 집에 Wii가 있다

   울트라썬, 울트라문이 나오는 현 시점에는 닌텐도 스위치가 주인공 집에 있다.

 

   물론 금/은 시절엔 닌텐도64가 있었음. 근데 요즘 금/은 시절 이야기 늙은이 취급당한다면서? 허미;;

 

 

   이 말을 하는 사람은 시작하는 마을에 어느 세대를 가나 꼭 있는데 시리즈 전통인가보다.

   그 형태가 아저씨나 소년이냐 등등 형태는 가끔 변하긴 함

 

 

   누구든 인생에서의 선택만큼 고민하게 만드는 스타팅 선택.

   애니판에서 빛나 스타팅이 팽도리였으니까 팽도리로 간다

 

떡잎 마을 → 진실 호수

진실 호수 → 잔모래 마을

 

   그냥 순순히 다음 마을로 가고 싶은데 진실 호수 들렸다 여기저기 왔다갔다 해야한다.

   다이아몬드/펄에서는 애초에 포켓몬 받는걸 진실호수에서 해버리고 집 들렸다가 잔모래 마을 가는거였던 것 같음

 

   그래도 이벤트가 그렇게 길지 않다.

 

신오 도감

   신오 지방의 모든 포켓몬 210마리를 보는게 스토리 진행 핵심 과제인데

   이걸 안 채우면 나중에 전국도감으로 확장을 못 하고 다음 이벤트로 못 넘어가게 된다

 

   그래서 길 가다 보이는 트레이너들은 싹 다 상대해줘야하고 안 들린 곳 구석구석 돌아다녀야 하는데 정말 귀찮다.

 

잔모래 마을 → 떡잎 마을 → 잔모래 마을

 

   다시 내려갔다 오라고 한다. 아이고

 

 

   다시 광휘한테 돌아가서 포켓몬 포획법 튜토리얼을 들은 뒤, 몬스터볼을 받고

 

교환 플레이를 안 하면 스타팅 포켓몬 도감 데이터를 채울 수 없다.

 

   받은 몬스터볼로 아무 포켓몬이나 잡아서 아까 백업해둔 스타팅 포켓몬들을 교환해 데려온다.

   이걸로 4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을 수집하는데 성공